봄이 한 발짝 다가왔습니다.
토요일에는 낮 기온이 최고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크고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눈이 녹아 물이 된다는 절기 '우수'가 지나고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3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웃돌며 평년보다 6∼7도가량 크게 높았습니다.
주말인 21일은 더 온화하겠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 15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이 17도까지 오르고, 대전과 제주 19도, 광주와 대구 18도, 부산이 16도까지 오르며 4월을 방불케하는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며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요일에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며 기온도 다시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대부분 5mm 미만으로 많지 않겠지만 강풍이 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취>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풍이 지속되면서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가 심화되겠고, 특히 주말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 수준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한편, 추위가 물러나자 미세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오늘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서는 일평균 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고, 주말까지도 곳곳에 먼지가 머무르겠습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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