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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자체 선정
정부가 전국의 도시와 농산어촌을 특색 있게 만들기 위한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대상지역을 1일 최종 확정했습니다.

오세중 기자>

Q>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대상지역이 확정됐습니까?

A>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 대상 지역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공모를 통한 이 번 대상지역 선별에서 각 지자체가 보낸 우수계획을 선정해 국가지정 시범지역으로 30개, 도지정 시범지역으로 17개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선정지역 중에선 전라남도가 시군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총 13곳이 시범지역으로 뽑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경북이 8곳, 전북이 7곳 순으로 선정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국가지정 시범지역에 해당하는 30개 지역은 향후 3년간 평균 20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급받게 됩니다.

또한, 도지정 시범지역은 3년간 도에서 6억원 내외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급받고, 연말에 행정자치부의 성과 평가에 따라 특별교부세로 인센티브를 추가 제공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대상지역 선정에는 전체 140개 중 126개 시군이 2달여 동안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행자부에 계획서를 접수해 90%가 넘는 참가율을 보였습니다.

Q>그럼 대상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A> 국가지정과 도지정에 해당하는 곳이 총 47개 지역입니다.

이 47개 지역 특성 사업을 분류하면 생태형, 관광형, 산업형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태형의 경우는 충북 보은군의 속리산속 생태관광체험마을, 전북 부안의 자전거 마을 등을 들 수 있고, 관광형의 경우는 전남 곡성군의 섬진강 기차마을 등으로 관광사업을 지역 특성화 전략에 맞게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 밖에도 전북 장수군의 장수무병마을 양악가꾸기처럼 건강형 사업도 있고, 임실군과 고창군의 치즈마을과 복분자 타운 같은 산업형 마을도 생겨날 전망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같은 지역소득기반 창출과 특화브랜드 조성이라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인 재정 투자는 물론, 성공적인 지역만들기의 열풍이 타 지역으로 퍼져 지역생활공간의 획기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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