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은 12일 필리핀 세부에서제4차 3자 위원회를 열어 14일로 예정된 3국 정상회담을 사전 조율하고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안 등 지역 정세를 협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습니다.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과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 아사노 가츠히토 일본 외무 부대신은 그동안 제반 분야에서 이뤄진 3국간 협력을 평가하고 3국간 정상회의에 제출할 2005~2006년 한중일 3국간 협력 실적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위원회는 이와 함께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함에 있어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6자회담의 조기 재개와 재개시 9.19 공동성명의 조기 이행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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