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인터넷 학습 사이트처럼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교육을 말하는데요..
우리나라가 이 e-러닝 교육의 성과를 평가 받아 유네스코가 제정한 교육정보화상을 수상했습니다.
강명연 기자>
서울의 한 도서관.
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은 학생들이 컴퓨터를 이용해 사이버 가정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수학과 과학에 관심이 많은 원석이는 일주일에 2,3번 에듀넷의 학생서비스를 이용해 부족한 학습을 보충합니다.
학생들이 집에서도 학교 수업을 예,복습할 수 있고 심화학습이나 모의고사도 가능합니다.
16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사이버 가정학습 사이트마다 교과와 일반 상담 코너가 마련돼 학생들이 언제든지 질문을 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2005년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 시작한 사이버 가정학습은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280만명의 학생이 가입했으며 하루 이용자가 평균 21만명을 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교육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e-러닝이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으로 1회 유네스코-바레인국왕 교육 정보화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교육정보화상에는 전 세계 30개 나라의 35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그 가운데 교육부가 핀란드의 케미-토리노 대학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우리 IT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은 물론 우수한 교육 사례를 해외에 수출하는 데도 그 입지가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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