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근로자 9명을 납치한 무장단체로부터 요구 조건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지시각으로 11일 오후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현지인 직원이 무장단체를 만나고 돌아와 주정부에 석방 요구 조건을 전달했다면서 다만 요구 조건은 피랍 근로자의 신변 안전을 위해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6월 나이지리아 근로자 피랍 때도 협상이 원활했던 만큼 12일 재개되는 협상을 통해 근로자들이 조기 석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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