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라북도 익산에서 발생한 AI, 즉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농림부는 전라북도 익산에서 발견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2건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중국 서부 `칭하이`에서 분리된 유전자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농림부는 그러나 이번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인체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들과는 다른 그룹에 속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라북도 김제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석결과는 이번 달 말쯤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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