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5일 전라북도 부안군의 줄포만 갯벌을 습지 보전법에 따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부안 줄포만 갯벌은 천연기념물 323-8호인 황조롱이를 비롯한 50종의 바다새와 갈대, 칠면초 등의 염생식물과 칠게, 맛조개 등이 살고 있어,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곳입니다.
특히 해양수산부는 지역 주민 스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으로 보호지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좋은 모범사례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부안 줄포만 갯벌은 생태체험장과 환경교육센터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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