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을 이유로 한 달간 연기된 아세안 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가 당초 계획됐던 세부섬의 국제회의센터 등에서 다음 달, 11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고 필리핀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했습니다.
마르시아노 파이노르 대회조직위원회 대사는 `연기된 아세안정상회의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세부섬에서 열리며 대회 장소도 당초와 같은 국제회의센터와 라푸라푸시의 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습니다.
파이노르 대사는 “대부분의 정상들은 예정대로 새로운 날짜에 참석이 가능하지만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는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유럽방문 일정이 잡혀있어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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