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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력 수급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39곳의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Q> 정부가 늘어날 전력수요에 대비하기 위해서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한다고요?

A> 해가 갈수록 국내 전력수요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총 전력수요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2.5%씩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런 추세를 바탕으로 오는 2020년 전력수요는 총 4천 786억 킬로와트에 달해 올해의 약 1.4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상 여름철에 발생하는 연중 최대 전력수요도 2020년엔 지금의 약 1.2배에 해당하는 7천 180만 킬로와트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자원부는 이같은 분석에 근거해 향후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해서 발전소 39기를 추가로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원자력 발전이 8기, 석탄발전 14기, LNG발전이 가장 많은 17깁니다.

여기에는 모두 29조원이 투자됩니다.

이들 발전소가 계획대로 2020년까지 구축되면 모두 9천 420만 킬로와트의 발전설비가 갖춰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전국적으로 15% 내외의 설비 예비율을 유지해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산자부는 특히 이번 계획을 통해 전력수급의 상대적 취약지역이었던 수도권과 제주도의 설비를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올해 2천 740만 킬로와트에서 2020년엔 3천 953만 킬로와트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 환경친화적인 전력시스템 구축을 위해 환경비용도 반영할 계획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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