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으로 당분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물량 전체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은 17일 오전 BBS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초 미국산 쇠고기의 4번째 수입 건까지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소비자의 우려를 고려해 안정성이 확보될 때까지 계속 전수 검사키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과장은 척 램버트 미 농업부 차관보의 농림부 방문 목적에 대해 `우리나라만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과 대만, 태국 등 아시아 나라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검역 정책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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