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을 비롯한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현상이 우리 경제의 성장에도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들하고 계십니다.
정부는 국제 유가 안정과 반도체, IT경기의 회복으로 내년 체감경기는 호전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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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 성장세의 둔화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엔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중국 등 여타권역의 성장세는 지속되고 있고, 특히 수출효자품목인 반도체 등 IT 경기가 꾸준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수출 증가세에 급격한 둔화를 가져오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최근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는 데다 내년에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점쳐져 기업들의 설비투자 또한 올 하반기 이후 점차 개선되고 내년까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같은 유가하락의 영향으로 체감경기 또한 호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4.6%로 전망했으며 이 같은 전망치는 민간 연구기관의 전망치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