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요.

오늘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전략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제시된 10대 주요산업의 투자 전략을 보도합니다.

기업들의 투자 증가세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자원부는 국내 600대 기업의 올해 하반기 투자 계획이 지난해보다 19% 가량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지만 투자 증가율은 지난해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600대 기업의 하반기 투자 증가율은 2004년 33.2%에서 지난해 24.2%로 떨어진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산자부는 투자 활성화를 위한 민.관 전략회의를 개최해 10대 주요산업별 투장유망분야와 투자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철강, 섬유, 반도체 등 10대 주요산업은 우리나라 산업 전반을 이끌고 있는 터여서 이들에 대한 투자는 곧 경제 성장의 관건입니다.

이같은 10대 산업에는 2010년까지 107개, 2015년까지 94개의 프로젝트가 마련돼 구체적인 투자전략이 제시됐습니다.

여기에는 현재 경쟁력을 보유한 주력제품의 지속적인 생산과 함께 새로운 수요 여건의 변화를 고려한 투자가 요구됩니다.

산자부는 이같은 투자 활성화 전략이 우리 경제의 5% 성장과 2015년 1인당 국내총생산 3만 5천 달러 달성에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전경련 등 경제계는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성장중심의 경제정책과 함께 세제와 투자관련 지원정책을 최우선으로 삼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KTV국민방송

전체메뉴

주요산업 투자 활성화, 경제성장 견인

KTV 국정와이드 (180회) 클립영상

프로그램내 인기영상

최신뉴스

영상자료 이용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