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감만부두의 대한통운과 허치슨 터미널이 다음달부터 통합 운영됩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로써 지난해부터 통합운영하고 있는 한진과 세방터미널에 이어 대한통운과 허치슨 터미널의 통합 운영으로 선석 통합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방식은 대한통운과 허치슨터미널이 각각 50%씩 출자해 신설법인인 부산감만 컨테이너 터미널을 다음달 초에 설립하게 되며, 전산과 인력은 각각 2007년, 2008년까지 통합을 완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