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넬 페르난데스 도미니카 공화국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의 초청으로 6월 29일부터 사흘 동안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합니다.
도미니카 공화국 국가원수의 방한은 지난 1962년 외교관계가 수립된 이후 처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6월 30일 정상회담을 열어 통상·투자 증진과 IT분야 협력 등 양국간 실질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와 국제 무대 협력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번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투자보장 협정 등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실질적 협력관계로 한 단계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