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시중은행의 금리와 수수료 등 소비자금융 전반에 걸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월1일부터 10여개 시중은행의 독점규제와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전격 착수했습니다.
공정위 카르텔조사단 직원들은 10여개 시중은행으로 나가 지난 2003년 이후 각 은행들의 수수료 담합 혐의와 금리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조사에서 은행들이 각종 수수료와 금리 책정 과정에서 담합을 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