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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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남에 재난특교세 추가 지원···"복구에 역량 결집"
최대환 앵커>정부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과 경남에 재난특별교부세 226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아울러 범정부 복구대책 지원본부를 구성해, 현장 복구에 모든 수단과 역량을 결집한다는 계획입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11차 회의(장소: 31일, 경상북도 재난안전상황실)산불 피해 주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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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에 온정의 손길···고향사랑기부금 44억 원 모금
최대환 앵커>지난달 21일부터 어제(31일)까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자체에 약 4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습니다.이는 같은 기간 모금된 고향사랑기부 전체 모금액의 69% 수준입니다.행정안전부는 피해 지자체의 빠른 모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기부 사업개시 요건을 완화하는 한편, 특별재난지역에 10만 원 초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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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이재민에 긴급 주거 지원·의료급여 지급
최대환 앵커>서울 면적의 80%를 태운 영남지역 산불로, 7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고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정부는 이재민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이용한 긴급 주거를 제공하고, 의료급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장소: 경북 의성군)집이었다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타버렸습니다.가재도구가 흙더미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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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도 마음도 무너져"···정부, 산불 이재민 건강 지원
최대환 앵커>산불로 인한 충격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 데다, 정신적 고통이 신체적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정부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마음과 몸 건강 회복을 위해, 치료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조태영 기자가 경남 산청을 가봤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이재민 임시주거시설))통합 임시주거시설에 지내는 산불 피해 이재민.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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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지원·이재민 구호···"피해 복구 최우선"
최대환 앵커>산불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열 번째 회의가 열렸습니다.임시 대피소 이재민들에 대한 구호 지원부터, 산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 방안까지 여러 대책이 논의됐는데요.계속해서 윤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윤현석 기자>울산·경북·경남 산불대응 중대본 10차 회의(장소: 31일, 정부세종청사)10차 중대본 회의에선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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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신속 공급···사료구매자금 1천100억 원 지원
최대환 앵커>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졌는데요.정부가 영농기 농민들에게 농기계와 농자재를 신속히 공급하고, 농축산 경영자금 등 재정 지원 강화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이번 산불로 피땀으로 일군 생계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농민들.경북에서만 1천555헥타르 규모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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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형화·빈번화···장비·인력 전환 필요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던 산불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됐는데요.앞으로 우리가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뉴스 룸에 나와 있는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신국진 기자, 기후변화 등으로 산불의 규모가 커지고 연중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고요?신국진 기자>네, 산림청 자료를 보면 봄에 주기적으로 비가 내려 산불 발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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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대행 "산불진화 장병 격려···주한미군에도 감사"
최대환 앵커>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최근 산불 진화에 투입된 장병들을 격려하고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각 부대에 지시했습니다.김 대행은 지난달 29일 하달한 지휘서신에서 군에 의해 산불이 발생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지휘 관심과 참모활동 강화를 당부했다고 국방부가 전했습니다.김 대행은 또 이번 산불 진화에는 주한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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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특별재난지역' 피해 외국인을 지원합니다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법무부가 영남 지역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외국인을 지원합니다.'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해, 체류 민원·국적허가 신청 수수료 등을 면제할 예정인데요.체류 기간을 연장하지 못한 경우에도 범칙금을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4월까지는 각종 허가·신고 의무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를 물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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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산불 공포, 재난 대응력 높일 방법은?
사상 최대 규모의 경남·경북 지역 대형 산불이 여의도 166배 규모의 피해를 입히고 진화되었다. 해마다 반복되는 산불 공포로 부터 우리의 국토와 재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고 재난대응시스템의 보완점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