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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란방문 경제성과 확산 토론회' 11일 개최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이란방문 경제성과 확산 토론회' 11일 개최

등록일 : 2016.05.09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후속조치로 오는 11일 민관합동 토론회가 열립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쿠웨이트 총리를 만나 제2의 중동붐 조성을 위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보도에 이충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이란 방문에서 얻은 경제 성과는 사상최대 규모로 경제계에서는 '제2의 중동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30개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371억달러, 우리돈 42조원 규모의 일괄 수주 가계약이나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여기에다 2단계 사업을 포함할 경우 50조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60건이 넘는 양해각서가 양국 사이에 체결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성과가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위해서는 꼼꼼한 후속조치가 필요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당초 예정에 없던 이란 방문 경제성과 확산을 위한 민관합동 토론회를 직접 주재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녹취>박근혜 대통령/귀국 기내 기자간담회(지난 3일)
"사실 이번에 어떻게 보면 '제2의 중동붐'을 만들어 나갈 수도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디졸브)...이것을 통해서 우리의 수출도 회복하고 또 경제 재도약도 이룰 수 있는 모멘텀이 되도록 많이 챙겨 나가려고 합니다. 후속 조치들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만전을 기하려고 하고..."
이번 토론회에는 관계 부처 담당자들과 이란 방문 경제사절단에 참여한 기업인들이 첨석해 향후 이란에서의 사업 진행을 위한 후속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 후 성과확산을 위한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지난 2014년 7월에는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친 뒤 경제사절단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성과를 직접 점검했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중동 순방을 다녀온 직후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주재했고, 같은 해 5월에는 경제외교 성과확산 토론회에 참석해 경제외교 성과를 평가하고 재계의 건의를 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2의 중동붐' 조성을 위한 박 대통령의 행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방한 중인 자베르 무바라크 알 사바 쿠웨이트 총리를 만났습니다.
청와대는 1979년 수교 이래 긴밀한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온 양국 간 협력을 확대 심화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쿠웨이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만 6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걸프협력회의 소속으로 박 대통령이 이란 방문 후 걸프협력회 국가 고위인사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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