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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통령 인사권 최대한 존중돼야
청와대가 대통령의 인사권은 최대한 존중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의 인사권이 흔들리면 국정이 표류할 수 있는 만큼 인사권이 최대한 존중되는 인식과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가 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기용 가능성과 관련해, 대통령의 인사권은 최대한 존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병완 대통령 비서실장은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임기가 1년 6개월이라는 아주 긴 시간이 남아있으며 국정운영을 마무리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레임덕이라는 표현은 물론 당청 갈등, 당청 차별화 등의 표현이나 인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병완 비서실장은 대통령의 인사권이 흔들린다는 것은 간단히 레임덕 차원의 문제가 아니며 마무리 국정운영 시점상 국정이 표류할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점에서 우려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대통령의 인사권은 최대한 존중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정치권에서 있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병준 교육부총리의 자진 사퇴에 대해서는 여론 재판에 편승하거나 관행적 인식으로 몰아가는 패턴에서 벗어나 사실관계를 따지는 합리적인 패턴이 수립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증이 되지 않은 근거로 먼저 사퇴를 주장하는 것은 우리 정치 문화의 폐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법무장관 임명을 둘러싸고 나타난 당청관계 악화기류는 과거 정부에서도 임기 후반기면 항상 나오던 관행적 패턴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청와대와의 차별화 시도가 좋은 결실을 이룬 적이 없으며, 그렇게 한다고 해서 당이 단합되거나 국정이 안정된 사례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병환 실장은 당청관계 차별화 주장에 대해서는 그러한 인식 자체가 결실을 거둔 적이 없으며, 소모적인 관행과 인식으로 질서가 혼란스러워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