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부터 사흘동안 금강산에서 열리는 제7차 남북 적십자 회담에 참가하기 위해서 우리측 대표단이 2월 21일 금강산으로 출발했습니다.
6개월만에 재개되는 이번 회담에서 우리측은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생사확인 등 인도주의 문제와 이산가족 화상상봉의 정례화 등을 북측에 제기할 방침입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장석준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출발에 앞서서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는 쉽지 않은 사안이므로 인내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