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새롭게 거리에서 눈에 띄는 건....버스 정류장마다 거의 파헤쳐져있다는 후문입니다. 물론, 저도 역시 그냥 보아넘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주위 분들이 저에게 일러주시네요. 너무 한꺼번에, 뭐든지 해치우려고 하는 시의 정책이 자주 눈에 띈다네요. 저만 느끼는 건지..모르겠는데요. 버스 정류장에 버스가 어디 쯤 온다고 나타나는 전광판들이 너무 럭셔리하게 느껴진다는 겁니다. 제가 촌스러워서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이것저것 거리에다 벌려놓은 판이 너무 지나칠 정도라는 겁니다. 이게 무슨 정책 펼치기라고...정말이지...너무 한꺼번에 뭐든 해 보려고 하는 시는 이곳뿐이 아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