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부분의 주요 뉴스, < 조간 브리핑>, <굿모닝 지구촌>, <포커스 인> 이외에 프로그램 절반가량은 기획시리즈 혹은 어제 다른 프로그램에서 보았던 코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심지어 <캠퍼스 리포트>는 연이어 두 꼭지가 구성되었네요. 아침 첫 뉴스인데 어제 보았던 소식들이 반복되고 시의성 없는 코너들로 이루어져 구성 면에서 아쉬웠습니다.

내용을 살펴볼 때도 마찬가집니다. 어제 보았던 뉴스는 그만큼 뉴스로서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생각되며 어제 보았던 기획 코너를 다시 보면 식상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물론 아침 뉴스를 새로운 소식으로만 채울 수는 없을 텐데요.  아침 뉴스에 걸맞는 기획 코너를 개발하는 것은 어떨까요? 진행자를 활용하는 등, 스튜디오물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날씨 코너는 며칠 째 같은 뒷배경이 사용되고 있네요.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날씨 영상을 통해서도 프로그램에 활기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