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존중받는아동, 주체적인 가족, 소통하는 지역사회의 회복

매일아침 한시간 반가량 지하철을 타고오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피곤에 지친 사람들, 아침부터 무언가 화가난 사람들, 무거운 가방만큼이나 무거운 부담을 안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

사람들 사이를 비집으며 눈치를보며 신문을 모으는 사람들, 구걸을 하는 사람들, 높은 고층빌딩으로 출근하는 사람들

모두 다른 모습이지만 생활 전선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갑니다. 이들이 함께 사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소망해 봅니다.

학교폭력은 비단 학교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가정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며,

그 기초로 우리시대 가정의 회복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과 건강한 관계를 회복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출산문제에 대한 걱정이 높은 사회에서 살고 있는 부모는 한명의 아이도 잘키우고 싶은데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가정의 문제들로 인해 학교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청소년기를 지내왔구요..

그렇다면 아이들을 잘 키울수 있는 나라는 국가에서 정책과 지원을 통해 건강한 아이를 기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음 좋겠습니다. 아이를 기를 비용과 직장 때문에 걱정없이

아이를 양육하고, 아이들도 외롭지 않도록 지원정책과 그 정책이 잘 정착되는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