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방미 기간 중 그 의미와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으로서 시의 적절했고 경제, 외교, 대북관련 전문가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짚어주어 꼼꼼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보(국방) 관련 전문가가 빠져 북한학과 교수에게 전작권, 방위비 분담 등의 문제를 평가하게 한 것은 적합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대통령의 방문을 맞이했던 미국 워싱턴 한인연합회장과 전화 통화를 하여 현지 교민들의 반응을 직접 들어본 것은 생방송의 효과를 살린 장치였습니다.
시청자 의견을 읽어주었는데 트위터에 올라온 것이라면 트위터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더 실감날 것 같군요. 그리고 의견을 1개만 수렴하는 것은 형식적이라는 느낌을 주므로 2개 이상의 다양한 시청자 의견이 개진될 수 있도록 제작진이 분발하면 바람직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