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의 봄>이란 제목아래 교도소, 그것도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민영교도소의 운영과 실태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여서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국영 교도소의 실태를 영화나 드라마에서밖에는 볼 수 없었던 일반 시청자로서는 민영과 국영의 운영방식을 비교하기 어려웠고 효과 역시 비교하며 가늠하기는 어려웠는데요.
교도소 관계자들이 말하는 민영교도소의 목적이나 취지를 듣는 것 보다는 전문가로부터 민영교도소의 효과를 듣는 편이 더 필요했다는 것이 시청자로서의 솔직한 심정이네요.
그리고 interviewer의 질문이 매번 추상적, 포괄적, 막연해서 좋은 답변을 끌어내기에 한계가 있는 것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