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수와 환경반대꾼
서울대 교수 63명이 원전수거물관리시설 부지를 서울대 관악산 캠퍼스내
에 마련하자고 성명을 발표하여 찬반이 뜨겁다. 이들 교수 중에는 세계적
인 원자력 권위자이며 국제원자력기구의 자문위원도 계시다니 국민들에게
시설의 안전성을 일깨워주는 좋은 사례이다,
원전수거물괄리시설은 전기의 40%를 원자력으로 공급하는 우리에게 꼭 필
요한 필수시설 이나 일부 환경단체의 무분별한 반대선동에 따른지역주민들
의 근거없는 의심과 우리 동네만은 안된다는 지역이기주의에 밀려 지난 18
년간 부지선정도 못한 채 국력만 낭비하여 왔다.
그간 부안사태로 인해 국론이 심하게 분열되는 가운데도 정확한 실상을 말
하는 전문가가 부족하던 차에 용기있게 나선 서울대 교수들에게뜨거운 박
수를 보낸다.
환경단체도 이제 국력 소모적인 반대와 투쟁만을 일삼지 말고 국가적난제
를 이성적으로 풀기위한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한다. 선진
국의 사례를 보아도 아직까지 원자력발전을 대체할 만한 경제성을 가진 친
환경적인 에너지원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이제는 필수 국가시설인 원전수거물관리시설을 안전하게 건설하는
데 온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