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서 현대전에 대비한 기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현대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이버전 수행 능력과 방어능력을 집중 육성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디지털 전쟁장비로 전투를 벌이는 새로운 전쟁 개념입니다.
5월 25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국방정보보호 컨퍼런스 행사 모임에서 정보 분야 전문가들은 앞으로 전쟁은 NCW 곧 사이버 전쟁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김영한 국군기무사령관은 현대전을 대비해 국가차원의 완벽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합니다.
정보보호 업체 관계자들도 많은 정책 결정자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사업방향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방정보보호 중장기 로드맵과 국가정보보호 정책 등이 소개 됐습니다.
특히 해킹동아리의 최신 해킹 기술 시연과 세계 해킹 기술 현황에 대한 행사가 준비돼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