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가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권태균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은 해외직접 투자를 자유화한다고 해서 모든 국민이 돈을 벌 수는 없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부동산도 버블 논쟁이 있기 때문에 투자목적의 해외 부동산 취득이 허용되도 컨설팅 등을 받고 조심해서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국장은 또 외환시장 자유화 추진방안과 관련해 투자목적으로도 100만 달러까지 해외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게 한 것은 환율안정을 위한 조치로 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경상수지와 자본수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