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은행장들은 최근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초청으로 열린 월례 금융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은행간 과당경쟁에 의해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한 것이 사실이지만 정부의 3.30 부동산안정 대책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향후 주택담보대출의 증가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금융협의회에 참석한 은행장들은 이에 따라 앞으로 우량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에 대한 신용대출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