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과 경영 현대화 사업에 앞으로 3년간 4천678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중소기업청은 5월2일 이같은 내용의 재래시장 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재래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3천828억원이 투입됩니다.
이에 따라 재래시장의 주차장 확보율이 현재 40%에서 50% 수준으로 높아지고 시설이 종합적으로 개량된 시설종합개선 시장도 현재 189개에서 400개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 중소기업청은 재래시장 경영혁신사업으로 850억원을 투입해, 점포관리기법 개선과 공동상품권 발행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2008년까지 전국에 60개의 상인대학을 설치해, 재래시장 상인들의 경영능력을 높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