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 능력이 취약한 가계와 중소기업 대다수가 금리가 수시로 변하는 변동금리 조건의 대출을 받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조사결과 올해 1월말 기준으로 가계대출의 86.7%가 그리고 기업대출의 54.2%가 변동금리 대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변동금리 대출은 일반 고정금리 대출보다 1%포인트 이상 금리가 싸지만, 금리가 급등할 경우 이자부담이 크게 늘어나 기업과 소비자가 채무불이행 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고 한국은행은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