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범 신임 환경부 장관이 7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일정에 들어갔습니다. 7일 과천청사에서 취임식을 가진 이치범 환경부 장관은 환경 복지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사전 예방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도권 대기오염 개선과 수질오염 총량제의 조기 정착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환경 파괴 논란으로 대형 국책사업이 표류하는 일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치범 신임 환경부 장관은 환경운동단체의 사무총장, 한국경영자원공사의 이사와 사장을 역임해 전문성과 경험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