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전문직의 최근 5년동안의 세금 신고 납부 현황과 재산변동 사항까지 담아 관리하는 이른바, 개인별 기록 카드 특별 관리 대상이 크게 확대됩니다.
국세청은 현재 일선 세무서단위로 탈세 혐의가 있는 의사와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자영업자들을 이같이 특별 관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그 대상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의 탈세를 돕거나 방조하는 혐의가 있는 세무대리인에 대해서는 블랙 리스트를 작성해 특별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고소득 전문직·자영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빈도와 강도를 높일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