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4일 `며칠간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있지만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이 괜찮고,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에 대한 순매수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아직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최근 주식시장 급락의 요인에 대해 `미국증시는 IT나 인터넷 기업의 실적저조로 부진하고, 일본도 라이브도어 주가조작 파문으로 주가가 급락하는 등 해외증시 부진과 유가급등, 환율불안 등이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증권시장은 다수의 선량한 투자자가 와서 투자하는 시장`이라며 `증권거래소는 주가조작이나 불공정 거래사례에 대해서는 제대로 포착해 선량한 투자자가 결코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