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재난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재난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전국에 산재되어있는 지자체 소관 시설물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2,914개소가 증가한 81,668개소를 특정 관리대상 시설로 지정하고 위험 등급에 따라 중점 관리대상 시설과 재난위험시설로 구분하여 특별 관리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긴급한 보수·보강 및 사용의 제한 등이 필요한 재난위험시설의 경우에는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004년에 비해 14.3%나 향상된 251개소를 정비함으로써 재난위험시설수가 총 95개소가 감소한 826개소가 지정되어, 재난발생 위험을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