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상되는 설과 대보름을 전후한 불법·탈법적인 사전 선거운동에 대한 감시와 단속 활동을 강화하라고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습니다.
오 장관은 시·도 행정부지사·부시장 회의에서 공직기강 문란행위와 사전 선거운동, 특정후보 지지와 반대행위 등을 집중 감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비위 사실이 드러난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장관은 아울러 지자체별로 설 명절 교통과 재난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결식 아동들에 대한 급식 지원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따로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