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도시 저소득층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복지문화서비스를 확대키로 했습니다.
오는 2008년 까지 투자지역을 선정해 모두 천7백여억원을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
교육부가 지원하기로한 곳은 전국 30개 지역, 인구 25만 이상의 중소도십니다.
이로써, 저소득 계층이 밀집해 있는 해당지역 유초중고등학교 22만여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출발점의 평등을 통한 실질적인 교육기회를 보장한다는 계획입니다.
교육부는 행자부와 문광부, 여성가족부 등 5개 기관과 연계해 교육안전망과 취약계층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협력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우선, 지자체 산업과 학교를 연계한 문화예술, 보건 등을 기반으로, 유아 교육비와 장애아 교육비등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원사업과, 평생학습도시지원사업 등, 오는 2008년 까지 100개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하기위한 `교육공동체`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올해 지원 규모액은 209억원으로,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활용해 1년차 사업의경우 지역당 10억원 이내로 차등지원하고 2~3년차의 경우 지역당 5억원이내로 하되, 교육청이 대응자금을 별도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학습결손에 대한 치유와 예방,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 심성개발 프로그램등,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