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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대통령 "북한 긍정적 변화 주시"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시해야 할 것은 지도자들의 변화보다 북한 주민들의 변화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회통합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대북정책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북한의 기습적인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해서는 보수와 진보 양측이 엄중한 대응은 불가피하다는데 뜻을 함께했습니다.

또, 국가안보와 대북정책을 국내 정치적으로 양용하지 말아야 한다는데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건강한 보수와 건강한 진보가 대화를 하게 되면 상당 부분 합의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사회가 보다 더 성숙된 사회로 나갈 수 있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텃밭을 가꿀 수 있고 찬성하든 반대하든 골목에 시장도 열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즉, 북한정권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미 중국식 개혁개방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주시해야 할 것은 지도자들의 변화보다는 북한 주민들의 변화라며 역사상 국민의 변화를 거스를 수 있는 어떤 권력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잃은 것이 있으면 이를 통해 더 큰 것을 얻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속되는 북한의 안보 위협속에서 소모적인 내부갈등을 지양하고 하나로 뜻을 모아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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