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금지됐던 개성공단 입주기업 차량의 통행이 부분적으로 허용됩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오늘 "원부자재 반출과 완제품 반입을 위해 오늘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차량은 모두 70대"이며 "이 가운데 20대는 입주기업 차량으로 연평도 사건 이후 처음 방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운송회사 차량 50대 정도를 이용해 최소한의 원부자재와 완제품 반출입을 허용해 왔으나 업체들의 수요에는 턱없이 부족했다"면서 "앞으로도 이 부분은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