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수로 폭발로 유출된 방사능이 서울로 유입되고 있다는 루머 등을 증권시장에 퍼뜨려 시세 차익을 거둔 혐의로 증시 작전세력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지난달 메신저를 이용해 경수로 폭발 루머로 주가를 하락하게 하는 등 2회에 걸친 주가 조작에 연루된 혐의로, 3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과 이달 두 차례에 걸쳐 북한 경수로 폭발 루머와 제약사의 백신 개발 루머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증시에서 6천100만원의 시세차익을 벌어들이는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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