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젖소에서 광우병이 발견됨에 따라,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미국 정부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6년만에 처음 광우병 발견 사례를 확인함에 따라, 이후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검역절차를 강화하기로 했으며, 당초 거론된 검역 중단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농무부는 캘리포니아주 중부지방 목장에서 사육된 젖소 한마리에서, 광우병으로 불리는 '소 해면상뇌증'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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