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각 부처가 정책 발표를 할 때 정무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사전에 총리실과 면밀히 협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좋은 정책도 충분한 검토없이 내놓으면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면서, 발표도 어떤 방법으로 할지 면밀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이나 당직전문의 제도 등 최근 논란이 된 정책들을 언급한 것이라면서, 한일 정보보호협정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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