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앞으로 북한이 어떤 도발을 하더라도 몇 배로 대응할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현승종 전 국무총리와 조계종 송월주 스님 등 각계 원로들이 참석하는 원로회의를 열고 중국 측에도 이 같은 우리 입장을 북한에 전달해달라고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도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국제사회에서 더 이상 북한 편을 들기 어렵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금의 유럽발 위기는 극복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의 체질을 강화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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