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뿔쇠오리가 전남 여수시 삼산면 백도에서 발견됐습니다.
이번 발견으로 뿔쇠오리 번식지는 독도와 흑산도, 제주도에 이어 백도까지 모두 4곳입니다.
바다새인 뿔쇠오리는 동북아시아에서 5천~1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취약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주로 바다 위에서 5~10마리가 무리 지어 생활하고, 번식기에만 무인도 절벽이나 암반지대에서 생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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