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책임운영 기관들은, 정부3.0을 활용해서, 국민의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들의 우수 사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스마트폰이나 PC 영상회의를 활용해 국내외 정책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는 한국정책방송원.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역에서 드론을 이용해 보다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국립산림과학원.
빅데이터를 통해 수집한 특허 기술의 데이터베이스를 민간에 개방하는 특허청.
조직이나 예산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책임운영기관들은 국민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처럼 정부3.0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성태/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
"기관장이 책임지고 운영하도록 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도 높아지고, 국민이 받는 서비스 질도 대폭 향상됐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운영기관의 정부3.0 활용 사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49개 기관 가운데 사전에 우수성을 인정 받은 12개 우수 사례가 평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평가단에는 전문가는 물론 정책 서비스의 주요 고객인 국민 100여 명이 참가해, 체감도가 높은 서비스를 직접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하영석/ 책임운영기관 경진대회 대학생 평가단
"국민들이 정부3.0이라는 개념을 잘 모르는데, 여기 와서 '이런 것도 정부3.0이 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에 국립수산과학원을 비롯해 국방TV, 국립생물자연관, 한국정책방송원등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여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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