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부터 내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시작됩니다.
내년에 대학교에 입학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내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내년도 국가장학금 신청 접수가 진행됩니다.
내년 중위소득인 월 447만 원을 기준으로, 1분위에 해당하는 월 137만원 소득 가정부터 8분위인 월 982만원 소득 가정까지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 대학 새내기가 되는 현재 고3 학생들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직 입학할 학교가 정해지지 않았더라도 접수 시 '대학미정'을 선택하고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의 장학금 수혜 조건으로 보다 완화됩니다.
그동안 저소득층의 경우 C학점이 1회를 초과하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었지만 내년부터는 C학점을 2회까지 받아도 장학금을 수혜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됐습니다.
신청자들은 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의 '학자금지원 예측서비스'를 통해 소득분위에 따른 예상 국가장학금 수급액도 미리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은 한 학기 최대 260만원, 8분위는 33만7500원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장학금은 신청 기간 중에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언제든 신청할 수 있고, 소득과 재산 조사를 위해 본인과 가구원의 정보 제공에 동의해야 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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