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출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농식품은,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브리핑,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백진석 aT 수출전략차장
금일 농수산식품 수출동향 및 연말 확대 방안에 대해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금년 10월말 기준으로 해서 저희 농수산식품 수출은 70억불을 달성함으로써 전년동기대비 5.9%가 증가하는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출 증가율 추이를 보면, 1월에 -7.9%에서 3월 2.5%, 10월 5.9%까지 이렇게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11월 3주차 실적을 보면, 75억 4,000만 불로써 전년대비 6.2%까지 신장되는 그런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국가 수출이 상당히 저조한, 감소하는 실적에 비해서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이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분류별로 보면 신선이 6.7%가 상승하고, 가공식품은 4.1%, 수산은 10.2%가 상승하는 등 전체 분류와 전체 고르게 상승하고 있는 그런 현상을 나타내고 있고요.
일본에 전량 수출되고 있는 파프리카의 경우에는 국내 생산기반이 튼튼해짐에 따라서 11%가 상승하고 있고, 김치 같은 경우에는 미국 현지 마켓에서 상당히 건강식품으로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서 7%가 상승하고, 배 같은 경우에도 대만, 미국에서 현지 구매력이 증가함에 따라서 21%가 상승하는 등 크게 수출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에도 1월에는 15.8%까지 수출이 감소를 했습니다만, 내륙시장 개척, 그다음에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우리 농식품의 입점 확대 등에 따라서 현지 소비가 안정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서 수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튼튼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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