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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전국 닭·오리농가 9만9천곳 '일제 소독'
앵커>
고병원성 AI 발생농가가 추가 확인되면서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국의 닭과 오리농가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현재까지 의심사례로 신고된 지역 가운데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곳은 충남 천안을 비롯해 해남과 무안, 음성, 청주 등 모두 5곳입니다.
방역당국은 닭과 오리 51만9000마리를 살처분 조치했습니다.
또 전국 최대 닭 산지인 경기도 포천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AI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킨 상황입니다.
AI 확산조짐이 보이자 방역당국은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방역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방역당국은 전국 9만 9천여개 닭과 오리 등 가금류 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검역본부와 지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소독실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선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습니다.
전화인터뷰PIP>장재홍 / 농림축산식품부 방역관리과 서기관
"가축전염병 제60조에 따라서 소독설비 미 설치자에게는 1천만원 이하 소독을 실시하지 않은 자에게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됩니다. "
또 일시 이동중지명령이 필요할 경우 가축방역심의회 회의를 거치지 않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상황에 따라 발령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회의에서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 관련 종사자나 축산차량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명령은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 AI 바이러스가 발생농가 주변의 농가로 전파된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은 AI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일제소독에 대한 축산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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