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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겨울철 불청객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KTV 830 (2016~2018년 제작)

겨울철 불청객 '감염병'… "이렇게 예방하세요!"

등록일 : 2016.11.25

앵커멘트>
전국적으로 한파주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추운 날씨와 더불어 증가하는, 감염병이 있습니다.
어떻게 예방할까요.
서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오늘 아침 철원 영하 19도, 서울 영하 6도 등 전국이 올 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 본부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동절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발표했습니다.
호흡기 감염병 중 주의해야 하는 질병은 '인플루엔자’입니다.
흔히 '독감’으로 알려져 있으며 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두통, 기침이 주요 증상입니다.
인플루엔자는 예방주사를 맞으면 90%까지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의 노인 등 우선 접종 대상자는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3년간 연이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던 1월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도 겨울에 발병하는 주요 질병입니다.
폐렴과 기관지염이 주요 증상이며 출생 후 6개월까지 어린 아이들이 감염되기 쉽습니다.
감염자의 기침을 통해 전해지기 때문에 보육 시설 등 집단 시설에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합니다.
전화인터뷰> 조은희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과장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시거나 마스크를 쓰거나 하시고요. 발열이라든가 기침이 있으면 즉시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발병 시기의 90% 정도가 겨울인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도 예방도 필수입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평균 하루 잠복기를 거친 뒤 심한 구토와 설사 증상을 발생시킵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환자의 초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집단 발생이 일어난 오염된 곳에선 조리기구 등을 반드시 소독하고 확산방지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기침을 한 후나 식사, 음식 조리 전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으면 대부분의 겨울철 전염병 예방이 가능한 만큼 손 씻기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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