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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표팀, 바레인에 진땀승···8강 카타르 상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대표팀, 바레인에 진땀승···8강 카타르 상대

등록일 : 2019.01.24

유용화 앵커>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16강에서 바레인에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황희찬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실점하며 연장까지 가서 거둔 진땀승이었습니다.
8강 상대는 카타르입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밀집수비에 이은 역습이 주무기인 바레인.
하지만 경기 시작부터 바레인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우리 대표팀은 밋밋한 크로스와 부정확한 패스로 주도권을 잡지 못하며 고전했습니다.
그러던 전반 42분, 이용의 땅볼 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골로 연결하며 전반을 1대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전,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대표팀은 후반 32분 바레인에 동점골을 허용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90분간 승부를 결정짓지 못한 양 팀은 연장전에 돌입했고, 바레인은 골키퍼까지 드러누운 침대 축구로 승부차기를 노렸습니다.
간절히 기다렸던 결승골은 연장 전반 추가시간 터졌습니다.
이용의 크로스를 김진수가 몸을 날려 헤딩으로 바레인 골망을 흔들었고, 선수들은 부상으로 중도 하차한 기성용의 유니폼을 들고 환호했습니다.
힘겹게 승리한 대표팀의 8강 상대는 카타르로 정해졌습니다.
카타르는 16강전에서 이라크를 1대 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카타르와의 8강전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아부다비에서 열립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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