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포괄안보 강화···연습 시 문제 보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포괄안보 강화···연습 시 문제 보완"

등록일 : 2019.05.29

임보라 앵커>
얼마전 발생한 강원도 산불처럼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정부의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2019 을지 태극연습을 맞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위기관리 상황평가회의를 열고 다양한 재난유형에 맞춘 대처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경북 영천에서 발생한 규모 6.9 지진은 복합재난으로 번져 그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됩니다.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 실시간 피해 상황이 보고되고, 각 부처는 상황에 맞는 대처를 시작합니다.

녹취> 김종석 / 기상청장
"지진발생 상황과 행동요령을 포함하여 전국의 국민들에게 즉시 전달됐습니다."

정부는 2019 을지태극연습 국가위기관리 상황평가회의를 열고 지진과 정보통신 마비, 방사능 유출 등 6개 재난 유형에 맞춘 대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평가회의는 1부 대규모 복합위기상황에 맞춰 국가 위기대응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상황에 맞춰 국가위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 진영 / 행정안전부 장관
"정부는 인명구조와 이재민 구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가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응급복구 및 복구계획 수립을 통해 피해가 조기에 수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부 연습은 태극연습과 연계한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으로 통합방위사태 선포절차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공무원 비상소집과 기관별 전시 직제 편성 훈련 등 전시 전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각 부처·지자체·군이 재난상황의 적정한 대처로 포괄안보를 강화하고, 연습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대규모 복합재난을 가정한 훈련인 만큼 자원 배분, 관리인력, 장비의 공급방법과 배분 우선순위를 마련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정현정)
한편, 2019 을지태극연습은 오는 30일까지 4천여 개 기관에서 48만 명이 참여합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